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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한 복합 문화공간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쌈디도 다녀갔다는 곳이라고 한다.
일단 슈퍼카가 여러대 전시되어 있고 피치스라는 브랜드의 의류 및 액세서리도 판매 중이었다.
멋진 올드카가 일단 눈을 사로잡았다.
다른 곳엔 슈퍼카가 있었는데 이 올드카도 참 멋스럽다.
여하튼 의류랑 액세서리 쭉 훑어보고는 우리는 술을 파는 곳으로 이동했다.
피치스 그룹에서 운영하는 술집으로 다양한 술을 판매 중이다.
우리는 가볍게 칵테일을 골랐고 자동차 문화공간답게 칵테일 이름도 자동차와 관련된 네이밍이 눈에 띈다.
친구가 주문한 롤스로이스 칵테일 맛을 살짝 봤더니 예거 밤스러운 맛이 났다. 그냥저냥 괜찮은 맛
내가 주문한 도쿄 드리프트 마가리타스러운 맛이었다. 칵테일은 롱티만 먹는데 뭐 맛있게 먹었다.
메뉴판에 없는 메뉴들도 서버분에게 주문하면 만들어 준다고 했다.
스모킹 타이거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포르셰 자동차였다.
911 예전 버전 같은데 날개를 보니 GT3 같은 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엉덩이와 휀다 볼륨이 멋있다.
총평을 하자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서 차 구경도 하고 다양한 의류 및 액세서리 구경하면 좋을 거 같다.
카페도 있으니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겠다.
스모킹 타이거스는 분위기는 뭐 괜찮긴 한데 또 방문할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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