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핫플 나누리잡화점 가맥집 후기

성수에 또 다른 핫플레이스 나누리잡화점을 찾았다. 여기도 꿉당과 마찬가지로 예전에 카카오 맵에 체크해놓고 성수 오면 가야지 했던 곳인데 마침 꿉당 먹고 이차로 오게 되었다.

 

나누리잡화점

 

성수 나누리잡화점

방문했더니 우리가 첫 번째 웨이팅이었다.핫플답게 사람들이 가득했다.  나누리잡화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가맥집이란 테마는 같은데 일단 노포스러운 가맥집보다는 신생 가맥집이랄까? 암튼 그렇게 되어 있었다.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착석했다.

 

 

 

나누리잡화점 메뉴판

나누리잡화점은 메인 메뉴를 하나 시키고 그 외에 주류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고 과자 및 라면 이런 것도 셀프로 테이블 번호를 말하고 가져다 먹은 후 나갈 때 계산하면 된다. 친구와 나는 배가 불러서 맥주 안주로 가볍게 먹태를 시키고 클라우드를 가져왔다.

 

 

 

나누리잡화점 클라우드

클라우드를 가져와서 한잔씩 따르고 먹태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가맥집이긴 한데 뭔가 세련된 가맥집 느낌이다.

노포스러운 가맥집을 원한다면 근처의 오뚜기슈퍼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아마 그런 느낌일 거다. 다음에는 오뚜기슈퍼도 가봐야겠다.

나누리잡화점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테이블도 있고 좌식도 있다. 좌식은 좀 불편해 보이는데 차라리 모두 테이블로 바꾸면 어떨까 싶다.

기다리다 보니 먹태 안주가 나왔다.

 

 

 

먹태 15,000원

먹태가 바삭하니 맛있게 잘 구워져서 맥주 하면서 하나씩 집어먹기 좋았다.

 

총평을 하자면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 좋고 다른 테이블보니 라면도 많이 먹고 과자 등등 많이 먹는 편이었다.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그런 것도 곁들여 먹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 어릴 때 전주인가 놀러 가서 가맥집을 가본 적이 있는데 그곳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인데 성수 오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