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 비아티움 임장 다녀오기 feat 이케아 방문기

4월 18일 삼송 비아티움 발표날이었다.

청약을 넣었기 때문에 간절하게 되길 바라고 있었다.

 

왠지 될 거 같은 마음이 들어 삼송 비아티움에 직접 임장을 가보기로 했다.

내가 살 곳이라는 생각을 하니 궁금하고 진짜 살게 되면 또 익숙해져야 하니까.

 

일단 차를 타고 오랜만에 고양시로 출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면 하남에서 고양시까지 한 시간 내외로 갈 수 있다.

그렇게 달려서 비아티움 도착!

비아티움 건설현장

한창 건물이 올라가고 있다. 직접 보니 대지가 더 넓다. 또한 뭔가 더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참고로 비아티움 최장 8년인가까지 살 수 있는 공공임대다. 아쉽게도 분양전환은 안되지만 그래도 입지가 괜찮고

평수도 넓고 신축이라 8년 살면서 돈 모으면 좋을 듯싶어서 청약을 넣었다.

고양 삼송 비아티움 임장

착착 잘 올라가고 있다. 입주 예정일이 내년 3월이니까 얼마 안 남았다.

저기를 내가 들어가야 할 텐데...

비아티움

뭔가 하남시 느낌도 나고 직접 가서 보니까 더 입주하고 싶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한 바퀴 구경을 싹 하고 4시부터 결과 발표라 차 안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조회를 해봤다.

 

아... 경쟁률이 일단 높고 내가 지원한 D-3은 경쟁률이 특히 높아서 결국 낙점 ㅠㅠ

 

그냥 돌아가기는 마음이 너무 허무해서 이케아나 들렸다가 가기로 하고 이케아로 향했다.

고양시 이케아

이케아 구경을 싹 한 바퀴 돌고 마지막 마무리로 이케아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으며 집으로 출발ㅠㅠ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저렴하고 맛있..

이케아 소프트콘

 

삼송 비아티움 당첨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임장이란 걸 처음 해보니 뭔가 신기한 경험이었고

결론은 이케아 아이스크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