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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가 6월 15일 드디어 개봉을 했다.
마녀 1편을 너무 재밌게 본 터라 속편을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개봉을 하니 감격스러웠다.
6월 17일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
마녀2
마녀2 부제가 디 아더 원이라고 쓰여 있는 거처럼 전편의 주인공 김다미가 이야기의 핵심이 아니고
신시아라는 배우가 주연을 맡아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고 한다.
출연진을 보면 다 알 수 있는 사실이니 뭐 스포는 아니라고 본다.
오리지널+치토스 반반 팝콘
오리지날+치토스 반반 영화 관람에 빠질 수 없는 팝콘 세팅.
러닝 타임은 137분으로 두시 반이 살짝 넘는 길이다. 초반 전개가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액션이 다수 등장하면서 시원한 전개가 시작된다.
마녀2 예고편 저녁 9시 반 영화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그만큼 마녀2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영화다.
호불호는 갈렸다고 알고 있지만 마녀 1편을 워낙 재밌게 본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보고 난 소감을 얘기하자면 개인적으로 1편보다는 좀 아쉬웠다.
1편은 보고 나서 액션도 액션이고 김다미의 연기력 그리고 반전 스토리가 지루함이 느껴지지도 않고 신선했는데
속편의 한계까지는 아니지만 숙명이랄까 전편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고 신선함보다는 아쉽다 라는 느낌이 컸다.
액션도 한국 영화답지 않게 멋있고 박력 있고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1편의 장점이었다면 2편은 뭐랄까
너무 오버했다고 해야 하나 거의 드래곤 볼 같은 느낌이었다. 약간 잭 스나이더 감독 스멜이 나기도 했고
맨 오블 스틸이 떠오르기도 했다.
더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던 선택이었던 걸까.. 음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1편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래서 더 같은걸 두 번 본거 같은 착각이 들어 지루함이
더 느껴졌던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냐 안 하냐라고 물어본다면 추천한다. 그 이유는 바로 속편이 또 이어진다는 것인데
속편을 보려면 2편은 확실히 봐야 이해가 될 거라고 본다. 특히 2편에 설명하는 대사가 많기 때문에
마녀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있어 관람은 필수라고 본다.
특히 영화 중후반에 등장하는 1편의 주인공 김다미의 짧은 등장도 임팩트가 굉장히 강했다.
쿠키 영상도 있으니까 꼭 끝까지 남아서 보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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