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맛집] '조선본갈비' 돼지갈비 뜯기

여자 친구와 저녁을 뭘 먹을까 논의하다가

오랜만에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 하여서

 

집 근처 조선본갈비를 다녀왔다. 사실 이전에도

새로 생겨서 한번 와봤는데 괜찮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방문!

 

조선본갈비

영업시간: 11:30 - 22:30 / 점심특선 라스트오더 14:45
주소: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270 1층 112호
지역화폐: 사용가능
전화번호: 031-792-9289
네이버예약 가능

 

메뉴

돼지갈빗집이니 고민할 것도 없이 수제 양념갈비 2인분과 공기밥을 주문했다.

공기밥을 주문하면 기본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기본찬

기본찬으로 뭐 특별한 건 없고 무생채와 무생채 옆에 있는 저게 식감이 

괜찮고 맛이 돼지갈비의 느낌함도 잡아줘서 제법 맛있었다.

수제양념갈비 300g 18,000원

 

돼지갈비

여타 다른 저렴한 갈비집에서 나오는 목살에 뼈를 붙여서 나오는 식이 아니고

정말 돼지갈비다. 다만 뼈가 너무 커서 반으로 잘라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영롱한 돼지갈비

일단 1인분부터 올린다. 바로 저 뼈가 상당히 길었다.

화력은 일단 굉장히 세서 마음에 들고 답답함 없이 

잘 익는다. 화력이 센 만큼 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야 한다.

돼지갈비와 마늘종지

마늘 종지는 셀프바에 가면 종지와 참기름이 구비되어 있으니

거기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저 참기름에 마늘 굽는 게

너무 맛있다:)

기름이 떨어지니 불이 올라온다. 탄 거처럼 보이지만

저건 탄게 아니다. 마이야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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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일단 달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다만 양념게장이나 이런 반찬이 하나 정도 있으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