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7. 11.

    by. 농구는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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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을 앞두고 닭고기 식중독 주의보가 켜졌습니다. 최근 경기도 성남과 용인 일대에서 닭고기에서 검출되는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용인시에서 닭고기 요이를 먹은 7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는데 이들 중 4명에게 캠필로박터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며칠 뒤 19일에는 성남시 거주하는 초등학생 1명이 캠필로박터 감염으로 입원했다고 합니다. 

     

    캠필로박터균이란?

    캠필로박터균이란 스피릴룸에 속하며 새로이 식중독균 속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살모넬라 식중독 다음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균입니다. 보통 가금류나 가축 등에 보균되어 식육을 오염시켜 식중독의 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요리 시 교차 위험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감염 시 자연적으로 회복하기는 하나 설사와 복통 그리고 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에서 최대 이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증상 : 설사, 복통,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등
    • 회복기간 : 자연적으로 1~2주 정도가 필요함
    • 어른보다 나이에게 더 자주 발생

     

    감염원인

    • 생닭을 씻을 때 주변 식재료에 옮겨 가는 경우
    • 생닭과 날로 먹는 채소를 같은 조리도구로 사용할 경우

     

     

     

    예방법

    생닭은 냉장고의 맨 아래 칸 보관이 대체적으로 안전합니다.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 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로 인해 냉장고 안에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생닭을 씻을 때는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에 묻지 않게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식재료는 채소부터 씻고 생닭을 가장 나중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열 조리 시 중심온도 기준으로 75도 이상으로 1분 이상 열을 가해야 합니다.

     

    • 생닭은 가장 마지막 세척
    • 닭 세척 시 주변 조리도구가 튀지 않게 정리 정돈
    • 조리도구는 구분하여 사용하며 소독하여 보관
    • 열을 가해서 조리 시 충분한 시간과 열을 주어서 요리

     

    초복에 가장 대표적인 요리들이 삼계탕을 비롯한 닭요리들인데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식중독에 감염되지 않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캠필로박터균에 걸리지 않게 항상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닭들이-풀밭에서-노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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