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의 '더 배트맨' 감상평

하남 미사에 새로 생긴 롯데시네마를 갔다!
장점이라면 사람이 적어서 편하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ㅋㅋ

역시나 이날도 사람이 적었..
마음 편하게 관람하기로 하고 영화 관람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하남미사 롯데시네마를 구경했다.

여유로운 하남미사 롯데시네마 ㅎㅎ

아크엔북이라고 코엑스의 별마당을 연상케 하는 곳이 있다 좀 더 작은 규모이긴 한데 그래도 편하게 책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더 배트맨!! 나오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일단 나는 배트맨이란 캐릭터도 좋아할뿐더러 거의 다 챙겨봤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트릴로지를 굉장히 좋아해서 혹시나 새로 나오는 신작이 별로면 어떨지 걱정 아닌 걱정도 했다.

그리고 뭐랄까 크리스찬 베일이란 배우의 이미지가 너무 각인되어 있어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에 잘 어울릴까 걱정되었다.

걱정은 내팽개치고 이게 관람을 위해 대기 중 그래도 기대가 되었고 상영시간이 길다고 해서
미리 화장실도 다녀오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여자 친구와 편하게 대기 중 ㅋㅋ
배트맨의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사람들이 조금 있었다.


다 보고 난 후기를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내용 자체가 배트맨 2년 차 정도의 소위 신입시절을 다룬 내용인데 뻔한 배트맨의 과거 얘기도 거의 스킵하고 내용을 질질 끌지 않아서 좋았다 무엇보다 탐정 미스터리 추리극 느낌이 나서 흥미로웠다

암튼 걱정과 달리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가 배트맨과 잘 맞았고 연기 굿..
꽤나 만족스럽게 보고 나왔다

다음 영화는 뭘 봐야 할지 고민해봐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