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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라이딩 후기
곧 여름인지라 뒤룩뒤룩 찐 살을 빼고자 초심을 찾아 본격 라이딩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마침 동호회 야간 라이딩 모임이 있던 날이라 참여해본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야간 라이딩이었다. 저번에 하도 흘러서 이번에도 흐를까 걱정이 앞서지만 일단 고고.. 덕풍교에서 모인 인원은 나까지 4명 오랜만에 만난 형이랑 다른 회원 분들이랑 인사를 나누고 몸을 풀며 얘기를 나누고 본격 라이딩을 시작해본다. 밤에는 아직 날씨가 차다. 하의는 짧은 숏 빕 위에는 반팔 져지에 바람막이 자켓을 입었다. 오늘의 야간라이딩 목적지는 양수역이다. 왕복 대략 35킬로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앞에서 이끌어주는 형의 영향이 컸던 지 편하다. 평속 28정도.. 열심히 달리는 우리들 야간 라이딩의 장점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달리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