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맛집]막국수 솔직 담백 후기

제 입맛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이며 가게에 대해 어떠한 악의적인 의도가 없는점 참고바랍니다.

 

 

서핑을 하고 신나게 논 후 다음날 숙취로 겔겔 거리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막국수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이였고 검색해보니 평도 나쁘지 않길래 향해본다.

일단 가까워서 간게 제일 큼..

심플한 메뉴판 수육이 너무 먹고 싶었지만 둘다 식욕이 막 땡기는 상태는 아니라 시키진 않았다

친구와 나는 물막국수로 결정 난 곱으로 했다. 면을 너무 좋아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막국수를 기다려 본다.

 

셀프로 운영되는 시스템 근데 셀프치곤 다른 가게와 비교해서 월등히 저렴하지도 않음

개업한지 얼마 안된 느낌 청결해서 좋다. 테이블도 깨끗하고 오전 11시쯤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드디어 나온 물막국수 비주얼은 나쁘지 않다. 양배추 달걀 김가루 깨 잘 모르는 가루 오이채가 올라간다

 

일반이랑 곱이랑 차이를 잘 모르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했던거보다는 아쉬웠다. 육수의 진한 맛이 느껴지지 않고 가벼운 느낌

간혹 가는 회사 근처 막국수집보다 별로였다. 동해는 막국수가 유명한거 치곤 막상 먹으면 실망하는거 같다.

 

 

맛(★ 5개 만점) : ★★☆☆☆ 

가격(★ 5개 만점) : ★★☆☆☆

주차(★ 5개 만점) : ★☆☆☆☆
친절도(★ 5개 만점) : ★★★☆☆
재방문 의사(★ 5개 만점) : ★★☆☆☆

 

오랜만에 동해가서 먹은 막국수여서 기대가 컷던 탓인지 모르겠으나, 맛있게 먹지 못해 아쉽다.

까다로운 입맛은 아닌데 국물이 좀더 진했으면 좋았을거 같다.

 

별도의 주차장을 발견하지 못했고 인근에 비어있거나 요령꺼 하면 될거 같다.

친절도 무난했다. 특별히 불편한 건 없었다.

 

또 동해를 간다면 다른 집을 방문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