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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이 곧 결혼이라, 청첩장도 줄겸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서 삼계탕집을 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삼계탕이라 잔뜩 기대했다.
사진을 급하게 찍다보니 외관 내부 메뉴 사진을 깜빡했다.
외관은 한눈에 잘 들어온다. 간판이 네온사인이라 해야하나 번쩍거려서 찾기 쉽다.
내부는 테이블식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먹을수 있다.
전형적인 삼계탕집 인테리어다.
메뉴
전복삼계탕 : 18,000원
산삼 삼계탕 : 15,000원
녹두 삼계탕 : 15,000원
다슬기 삼계탕 : 15,000원
한방 삼계탕 : 13,000원
우리는 전복삼계탕 네개를 시켰다!
음식
펄펄펄 끓는 나의 전복 삼계탕 어서와라 반갑다.
나는 삼계탕을 먹을때 잘게잘게 쪼갠다. 먹기도 편하고 국물이랑 같이 떠먹을수도 있어서 개이득.
깍두기가 음.. 생각보단 별로였다.
전체샷
소주가 빠질 수 없지.
삼계탕을 시키면 주는 인삼주? 딱 생각하는 그 맛.
완탕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위치
솔직 후기
잘 끓여진 삼계탕. 뼈도 잘 발라지고 닭도 부드러우니 좋았다.
전복이 함께 들어가서 국물맛도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처음 가본 식당인데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만 깍두기는 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추가로 배추김치도 나오면 훨씬 좋을거 같다.
이제 말복만 남았다. 어서 더위가 물러갔으면.. 너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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